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취미생활

두산, 토머스 해치 영입

by an ordinary day 2024. 11. 19.
728x90
반응형

두산이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토머스 해치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영입은 두산의 마운드 보강을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치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는 선수로,

두산의 새로운 원투펀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그렇게 해주면 좋겠는데... 

 

토머스 해치는 30세로, 미국 출신의 우완 투수이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뛰었으며,

일본프로야구에서도 활약한 경력이 있다. 해치는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는 많은 타자들에게 위협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은 해치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두산이 마운드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산은 이미 MLB 출신의 왼손 투수 콜 어빈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해치와 함께 강력한 투수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올해 두산은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으나, 외국인 투수는 13승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13승은 10개 구단에서 가장 적은 승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투수진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했다.

해치와 어빈의 조합은 두산의 마운드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은 2024시즌을 앞두고 해치 영입을 위해 한국과 일본 구단의 경쟁이 붙었으나,

해치는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선택했다. 그러나 해치는 히로시마에서는 1군에서 5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했다. NPB 2군 성적은 15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2.36이다.

 

팬들은 해치의 영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팬들이 해치의 과거 성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두산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해치가 류현진의 전 동료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은 그가 두산의 마운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고 있다.

 

해치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의 장점 중 하나다. 그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특히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로 알려져 있다.

그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구종을 통해 많은 삼진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대가 되는건 사실이나, 걱정도 된다. 한국에 잘 적응해서 원투펀치가 되어주면 바랄 게 없겠지만, 일단 2025년 시즌이 시작되어야 실력을 열어볼 수 있을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