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2022년 god 콘서트'ON' 다녀온 후기(또 만나요)

 

드디어 god 서울 막콘 2022년 12월 11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공연을 했다.

 

god 서울 콘서트는 12/9일~11일까지 3일간 공연했고, 오늘은 마지막 콘서트 날이다.

4년 만에 하는 콘서트여서 기대됐다.

오빠들만큼이나 fangod도 기다렸던 공연이었다.

 

 

내 자리는 2층 30구역 1열 1번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놀랐다. 너무 좋아ㅠㅠ

 

예매대기 아니였으면 어쩔 뻔... 진짜 감사해요!

 

공연은 시작되었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한곡 한곡이 명곡이다.

'길'을 부를때는 무대를 이어주는 다리가 스르륵 내려와 중앙 무대로 나왔다.

 

특히 '그 남자를 떠나'는 처음 선보이는 안무가 너무 섹시했다.

역시 안무가님 센스가!! 진짜 잘 만드신다.

잘 만들어진 안무와 울 오빠들을 합쳐 놓으니 이건 그냥 미쳤다.

 

이번 콘서트 이벤트는 정말ㅠㅠㅠ 완전 감동

앵콜곡 하늘색 풍선을 부를 때 1층과 2층 통로에 올라오셨고, 지나가면서 인사해줬다. 계탔다!!!

덴호이는 손잡아 주고 눈마주치고, 쭌이오빠는 주먹인사,

융계쓰, 태쁘는 앞에서 손흔들어 주고 갔다.

뒷쪽에, 사이드 끝쪽에 있는 팬들 한명 한명 모두 가까이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

오빠들이 팬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잘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오빠들은 항상 말한다.

우리 fangod가 있기에 본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거라고.

울지마요ㅠㅠ 오열...

 

우리도 마찬가지다. 오빠들이 있기에 우리가 여기에 모일 수 있었고,

오빠들로 인해 빡세게 놀고 기운 받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는것 같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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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티켓팅이 너무 빡세서 못갈 뻔 했지만, 

갈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못갔으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했을 공연이었다.

매번 갱신하는 듯. 너무 재밌었다.

 

오빠들의 미모가 다했지 뭐ㅋㅋㅋ 이래서 회사에서 버틴다.

나이먹고 덕질한다고 남자친구는 이해 못하지만ㅋㅋㅋ

 

한끼도 못먹고 바쁜 하루였지만, 오빠들의 공연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다.

 

앵콜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