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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소소하고 잔잔한 일상 + 내돈내산

프로폴리스 진정 겔 마스크팩(내 돈 내산)

by an ordinary day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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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코스메틱 프로폴리스 진정 마스크팩 내 돈 내산 리뷰.

 

구매인증(내 돈 내산)

크하하 어떤 사람들은 나보고 미쳤냐고 하겠지만, 내가 팩을 쌓아놓고 쓰게 될 줄이야...

전부 내 돈 내산이다.

 

나는 아이다 코스메틱을 사랑한다ㅋㅋㅋ

 

귀찮아서 팩도 잘 안 하고 로션도 잘 바르지 않던 내가

아이다 코스메틱을 만나고 무언가를 내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기존에 있던 진정 마스크팩도 너무 좋았는데 리뉴얼된 진정 겔 마스크팩은 정말... 말이 필요 없다.

여기저기 극찬 중이다. 아니 그냥 하나 써보면 바로 알 수 있다.

50장씩 벌써 3번째 구매다. 솔직히 아껴쓰는듕... 내 진정 마스크팩은 소중하니까 :)

 

겔 형태로 만들어진 팩인데 프로폴리스 진정 앰플로 만들어졌고, 효과가 뛰어나다.

나는 기본적으로 40분 이상 붙이는 편이다. 세수하자마자 당기는 건성 피부인데,

오리지널 수분 앰플을 반 병 이상 바르고 진정 마스크팩을 올리는 걸 가장 좋아한다.

 

*오리지널 수분 앰플은 히알루론산 고농축이라 수분감은 좋은데 흡수가 더디고 약간 끈적거린다.

찐득찐득한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 끈적이는 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물론 흡수되고 나면 얼굴이 쫀쫀함. 그래서 앰플크림을 추가로 발라주거나, 섞어 바르면 끈적임은 없다.

 

바쁜 아침에 바르기에는 조금 아쉽고, 밤에 나이트 케어로 좋은 앰플이다.

밤에 바르고 자면 스파 받은 것처럼 얼굴에 광이 반짝반짝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다른 어떤 앰플들과, 크림과 궁합이 좋다는 것이다.

보통 팩은 맨얼굴에 또는 앰플만 바르고 붙이는데 이건 크림까지 전부 바르고 붙여도 무관하다.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쿨링 효과는 엄청나다. 차가울 지경.

 

내 얼굴은 열감이 많은 편이다. 몸은 열감이 없는데 얼굴만 유독 심하다.

그래서 덥지 않아도 얼굴이 자주 빨개지는 편인데, 진정 마스크팩을 쓰면서 좀 나아졌다.

 

여름에는 장거리 여행을 가거나 시골에 내려갈 때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이고 가기도 한다.

투명 겔 마스크팩이라 얼굴에 붙여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 그냥 얼굴에 광이 많이 나는 정도?

특히 나는 술을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편이라 술 먹은 날 붙이고 자면 개꿀.

 

그리고 팩을 붙이면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이 진전 팩은 겔로 만들어져서 착붙.

진짜 도리도리, 청소, 설거지를 해도 떨어지지 않고 얼굴에 잘 붙어있는다.

머리카락이 붙어도 떡지지 않아 좋다.

 

 

팩을 떼고 나면 얼굴의 결이 다르다. 보들보들해진다.

 

우리 엄마는 나보다 화장품을 더 안 쓴다. 아니 아예 안 바른다는 게 맞는 것 같다.

로션조차 바르지 않고, 54세인데 당기지도 않는다고 한다. (단 한 번도 피부과 경험Ⅹ. 시술Ⅹ)

그렇다고 피부 고민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귀찮아하고, 관심도 없고 꾸며본 적이 없어서 인 것 같다.

내가 그건 엄마 닮은 듯...

 

하지만, 이 진정 마스크팩을 붙여 준 이후로 가끔 나에게 찾는다.

오늘 피부가 거칠거린다고 팩 좀 붙여달라고...

 

그 정도로 좋다.

 

가끔 붙이고 잠드는데 내가 똑바로 자는 편이 아님에도 얼굴에 착 붙어있는다.

새벽에 깨서 떼어내고 자는 편이다.

불편함이 없고, 꾸준히 붙이고 있지만,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이면 꼭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쓸 내 인생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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