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에는 '10년 주기설'이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2022년 카타르에서는?
벤투호가 월드컵 16강행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은 H조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 VS 대한민국
2022년 11월 24일(목) 22:00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첫 경기의 승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H조 1위로 거론되는 우루과이와 11월 24일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행 티켓을 두고 우루과이와 대결했지만 1-2로 졌다.
또 하나 우려스러운 것은 남미 징크스이다.
한국은 월드컵 역사상 단 한 번도 남미, 북중미에서 1승을 한 적이 없다.
월드컵 본선을 10번 진출한 한국은 그동안 34경기를 치렀고, 6승을 했다.
하지만, 남미와 북중미 국가를 상대로 8전 2무 6패로 단 한 곳도 없다.
현재 황희찬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우루과이전에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황희찬은 손흥민 다음으로 꺼낼 수 있는 확실한 공격 카드로, 활동력과 돌파력, 압박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부상은 아쉬운 포인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2-1로 역전승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남미를 상대로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 국가의 승리는 역대 두 번째이다.
한국도 손흥민, 황희찬의 부상으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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