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언박싱(앰플크림)

내가 3년 넘게 쓰고 있는 브랜드, 아이다 코스메틱이다.

나는 어릴 때 여드름이 나 본 적 없고, 건조함을 모르던 아이였다.

지금은 나이를 먹어 건조하고 뾰루지도 나고 모공도 넓어지고, 블랙헤드도 당연히 고민이다.

화장품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성인이 된 지금도 화장을 할 줄 모른다.

특히 나는 티 나는 화장을 좋아하지 않는다. 수정 화장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너무 싫다.

 

요즘은 기초 제품들이 너무나 잘 나온다.

하지만, 이 앰플크림을 써보면 지금까지 써왔던 크림과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이다 코스메틱은 기초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광고아님×

나의 입문 템은 이 앰플크림과 진정 앰플이었다.

 

나는 미용에 관심이 없기에 무슨 제품이든 꾸준히 쓰는 법이 없다.

사서 다 한통을 다 비워본 적이 없었다. 이 크림은 몇 통을 비워냈다. 다 써서 안 나올 때는 아쉽기까지 하더라.

피부가 엄청 건조해서 촉촉한 제품을 좋아하지만, 끈적임은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흡수 또한 빨라야 하고, 잔여감이 없는 걸 좋아한다.

 

이 제품이 딱이다.

 

이 제품은 바르고 나면 실키한 느낌이 난다. 흡수가 빨라서 좋다.

물론 건조한 나에게 겨울에 사용하긴 조금 아쉽다.

그래서 호호바오일과 함께 믹스해서 쓰면 너무 좋다.

 

실리콘 프리 제품이라 어떤 앰플과 섞어서 쓰기도 좋고, 호호바 오일과 함께 믹스해서 쓰면 더없이 좋은 오림이 된다.

아이다 대표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쓰고 싶어서 만드신 제품이라고 하셨다.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크림이 생겼다.

 

온몸에 치덕치덕 바르기에는 조금 비싸지만, 활용도가 높아서 좋다.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제품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꼭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