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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 성향(일부)
- 선 긋기, 손절 장인
- 고집 세 보이는 거 싫어하지만 어찌 되었든 고집쟁이
- 넓고 얕은 지식
- 회피성향
- 관심받기 싫지만 관심받고 싶은 관종
나의 MBTI는 ISFP이다. 성향을 보면 찐 ISFP가 맞다.
그중 제일 공감되는 건 감정소비를 너무너무 싫어한다는 것이다.
싸우는 것이 싫은 게 아닌, 싸우고 난 후 수습이 귀찮은 것뿐이다.
덕분에 손절 장인이 되었다.
그냥 조용히 손절하는 것이 감정소비와 수습이 필요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다.
친구들은 나보고 보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단지 관심이 없을 뿐이고, 그러려니 하는 성격 덕분이다.
나는 이러한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다.
회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은 없다.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모든 상황에 회피하는 건 아니다. 사람마다 입장 차이가 있듯,
"그럴 수도 있지" 하는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은 내가 회피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내 생각만이 정답은 아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고, 모든 생각이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상대방이, 또는 내가 틀린 게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에 휘둘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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