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취미생활

두산-롯데 2:3 트레이드

by an ordinary day 2024. 11. 22.
728x90
반응형

두산과 롯데의 깜짝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1월 22일,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예상치 못한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산의 투수 정철원과 내야수 전민재가 롯데로 이적하고,

롯데는 외야수 김민석과 최우인, 추재현을 두산으로 보내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롯데_김민석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

이 트레이드는 두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롯데는 선발 및 불펜진을 강화하고자 했고,

두산은 불펜 강화와 내야 뎁스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정철원의 즉시 전력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민재는 내야에서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두산은 김민석과 추재현의 영입으로 외야진의 뎁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_정철원
두산베어스 정철원

 

이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는 5명 중 가장 잘 알려진 선수는 오른손 불펜 투수 정철원이다.

2018년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22년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해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 한때 팀의 마무리 투수까지 맡으면서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해는 2승 1패 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022년 두산 지휘봉을 잡고 정철원을 중용해 신인왕으로 이끈 사령탑이다.

롯데는 김 감독과 정철원의 '재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 구단은 "불펜진과 내야진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며 "정철원은 곧바로 1군 불펜에서 활용할 선수다. 전민재도 탄탄한 내야 수비로 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년 신인왕 정철원을 보내야 하는것은 좀 아쉽다. 하지만 김태형감독님과의 재회효과로 좋은 기록을 남겨주면 좋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