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를 영입하며 내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두산은 미국 출신의 외야수 제이크 케이브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연봉 80만)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두산은 투수 필 어빈과 토마스 해치에 이어 케이브까지 영입하며 내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케이브는 강한 손목 힘과 빠른 배트 스피드가 장점인 외야수로 잠실 야구장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까지 케이브는 MLB에서 7시즌 5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OPS(출루율+장타율) 0.692, 45홈런,
176타점을 올렸다. 올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MLB 123경기에 출장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51, 7홈런, 37타점이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8시즌 통산 성적은 427경기 출장, 타율 0.303, OPS 0.893, 64홈런, 256타점이다.
케이브는 2024년에는 한 번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은 '풀타임 빅리거'였다.
올해 7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던 제러드 영과의 재계약이 불발되자 빠르게 움직인 대안이 현역 빅리거란 사실이 더욱 놀라운 점이다. 제러드 영은 올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326/47안타/10홈런/29득점/38타점/출루율 0.420/장타율 0.660이란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조건에서 이견이 있었고 두산은 빠르게 케이브 영입에 성공했다.
두산은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신규 외국인 선수에게 사용할 수 있는 상한액 300만 달러를 모두 지출했다.
두산이 이번 외국인 선수 영입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화끈하게 투자한 두산의 스토브리그 행보가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궁금해 진다.
올해 빅리그 29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올린 왼손 투수 콜 어빈, MLB와 일본프로야구(NPB)를 경험한 오른손 토머스 해치가 원투 펀치를 이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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