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부산에 놀러 갔었는데, 여러 소품샵을 구경하던 중 프레젠띵을 만났다.
사실 가게 이름도, 물건들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근데 향기는 너무너무 잊지 못한다. 향기만 기억나…ㅋㅋㅋ
그 향이 아직까지도 아른거려서 온라인 구매를 했다.
(전부 내돈내산이다)
여전히 너무 좋았다. 향에 민감한 코 덕분에 향수를 사는 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진짜 여전히 너무 좋았다. 은은하니 자꾸 킁킁거리게 만든다.
향수로는 부족했다. 계속 맡고 싶었다.ㅋㅋㅋ 그래서 룸스프레이를 또 구매했다.
침대에 누워서 저 둘세향을 맡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포근한 느낌이 든다.
그냥 너무 좋다.
룸스프레이가 메인이지만 또 소품샵에는 작고 귀엽고
예쁜 것들이 많기에 랜덤박스를 구매했다.
와…. 하나씩 꺼내면서 소리를 질렀다… 너무 귀엽잖아ㅠㅠㅠ
사장님 이렇게 많이 넣어주시면 어떻게 해요!! 감사하게ㅠㅠ
부산에 다시 갈 이유가 생겼다!!!
아니 진짜 디테일도 미쳤고 하나같이 너무 귀엽잖아요…
소소하게 행복하려고 샀는데 아주 큰 행복을 얻었다ㅋㅋㅋ
너무나 평범한 하루를 아주 특별하게 만들었다.
얼른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https://smartstore.naver.com/presenthing
프레젠띵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Present & Anything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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